iOS 9에 분할 스크린 멀티테스킹, 다중 사용자 모드 추가될 것

애플이 이번 iOS 9에 아이패드용 분할 스크린 멀티태스킹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화면이 두 개로 쪼개지면서 두 앱을 한꺼번에 돌리는 멀티테스킹 모드인데 본래 iOS 8에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아이폰 6, 6+, 애플 워치에 집중하기 위해 미루어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애플은 이제 에 기능을 이번 WWDC에서 공개할 거 라고 합니다.

이 기능은 화면을 절반, 혹은 1/3, 2/3으로 나눌 수 있게 해줄 것이며 두 개의 앱을 한꺼번에 돌리거나 혹은 한 앱의 다른 모습을 각각 버야줄 거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의 탭 두 개를 한꺼번에 다루거나 두 개의 page 문서를 한꺼번에 비교해 보거나)

그리고 단순히 두 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까지 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앱에서 사진을 드래그해 page 문서로 붙혀넣기 하는 등)




다만 이 기능은 애플이 곧 발표할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WWDC에서 곧바로 발표되는 것이 아니라 12.9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공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애플은 정말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개발 중이며 12.9인치 화면에 맞게 iOS를 전부 뜯어고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리고 추가될 또다른 아이패드 기능 중 하나는 다중 사용자 모드라고 합니다. 맥 처럼 아이디를 입력하면 그 사람의 앱, 미디어물 등만 사용할 수 있게하는 이 모드는 iOS 9 최종빌드에는 넣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나 어찌됐든 iOS 9과 함께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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