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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CPU

인텔, 72개 실버몬트 코어 탑재한 제온 CPU 준비중







2주 전에 공개된 자체적인 OS 탑재의 HPC 용도의 새로운 형태의 괴물 칩의 자세한 정보 입니다. HPC, 고성능 병렬 컴퓨팅의 인텔 제온파이 라인업의 일부로 보입니다.








 실 버몬트 72코어, 1코어당 4쓰레드의 288쓰레드, 36MB의 공유되는 L2캐쉬, 36레인의 PCIE, AVX512지원, 8GB/16GB의 HBM의 고대역폭의 메모리 탑재, 헥사채널의 2400Mhz속도의 ddr4 슬롯, 최대 384GB의 메모리. 3테라플롭스의 처리 속도가 예상됩니다.

익숙한 x86 명령어 체계의 장점이 있지만 인텔은 아직 시작 단계라 병렬 컴퓨팅 분야에서 AMD와 NVIDIA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여기서 HBM은 L3캐쉬의 역할을 합니다. 전통적인 SRAM이나 DRAM기반의 L3캐쉬에 비해 속도에 밀리지만,  넓은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용량증가는 큰 장점 입니다.




 


이 외에도 올해는 AMD는 390X를 앞세우며 새로운 일반 소비자용의 그래픽카드를 새로 출시하고, NVIDIA는 내년에 파스칼을 출시하는 상황에서 제온파이를 새롭게 재설계한 나이츠 랜딩의 출시까지 인텔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놀랍습니다.   

인텔은 고성능 병렬 컴퓨팅 시장을 위해 제온파이, 나이츠랜딩같은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중이지만 아직은 NVIDIA와 AMD의 그래픽카드, 지금은 범용 컴퓨팅에 활용되고 있는 제품들이 전력대 성능비, 고성능을 앞세워 시장의 왕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 지만 x86 환경은 개발자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용이함이란 진정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제온파이, 나이츠랜딩은 다른 경쟁 제품들이 따라하기 힘듭니다. 인텔은 이런 점을 보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가 됩니다. 이미 이전 세대에 비해 싱글쓰레드 성능 3배와 전성비 3배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의 WCCFTECH 기사 요약 번역



기사에 조금 양념을 치자면...


1. 3테라플롭스의 처리속도는 NVIDIA의 타이탄Z보다도 빠릅니다.


2. 3가지 형태가 등장한다고 알려졌는데 놀랍게도 소켓타입도 나온다고 합니다. 


3. 인텔 기반의 서버가 TOP500 순위에서 85% 점유, 신규등록되는 서버도 98%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중국 텐허2도 제온파이+인텔제온 프로세서 시스템이라 합니다.


4.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미국 국립 에너지 연구 과학 컴퓨팅 센터, NERSC에서 Cori라는 코드네임으로 나이츠랜딩 기반으로 만들계획이라 합니다. 9천 3백개의 인텔 나이츠랜딩으로 구성하여 엑사스케일(...)의 성능을 내줄 것이라 합니다. 이외에도 로스 앨러모스와 샌디아 국립 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슈퍼컴퓨터 '트리니티'와 또 지구과학 분야 기업인 다운언더 지오솔루션즈도 최근 현 인텔 제온 파이 코프로세서를 활용한 최대 규모의 시스템 상용화를 구축한다고 발표, 국립 슈퍼컴퓨팅 센터인 아이티포이노베이션즈는 인텔 제온 파이 코프로세서를 적용한 유럽지역 내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발표했습니다.


5. 이에 대항한 NVIDIA는 IBM과 손잡고 NVLINK 기반으로 슈퍼컴퓨터를 개발중이라 합니다.


6. 이에 또 대항하는 인텔(...) 답게 옴니 스케일 패브릭이라는 새로운 상호 연결 기술로, 인텔의 자체 기술과 슈퍼컴퓨터 전문 기업크레이의 특허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 합니다. 해당 기술을 동반한 통합이 고성능 컴퓨터 구축 시 요구되는 성능, 확장성, 전력, 밀집도를 개선해줄 것으로 인텔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