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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스마트폰

더 버지, 갤럭시노트5 키보드 커버 평가



요즘 스마트폰에선 하드웨어적인 키보드를 찾기 힘들다. 블랙베리가 있지만 아무도 사지 않으려 한다. 몇몇기업이 다시 키보드를 들고 올려고하지만 크게 성공한적은 없다


삼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과거의 키보드를 현대의 넓직한 폰에 융화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잊었던 감각적인 키들이 갤럭시 노트5 와 갤럭시 s6엣지 플러스 모델의 악세사리로 돌아왔다.

아 이폰과 블루트스로 연결하고 거추장스럽게 늘려써야하던 타이포 키보드와 다르게 삼성 키보드는 화면 바로 위에 부착되고 효과적으로 화면의 반을 가려준다. 폰은 아래서 이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인터페이스를 맞춰주고 배터리가 필요없고 블루투스 페어링도 필요가 없다.
쉽게 떼고 붙일수 있으며 방해받지 않고 화면전체를 보고 싶을땐 화면 뒤에 부착해 보관할수도 있다 


이는 완전히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이며 보지도 못했던것들이다.
아 쉽게도, 몇분동안 키보드를 시연했을때 타이핑을 제대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키들이 서로 제대로 분리되어있지 않으며 내 손가락 밑에서 서로 붙어만 있었다. (내 의심으론 소송까지 가능한 블랙베리키보드를 피하려 특별히 제작된것처럼 보인다) 트레이싱같은 가상 키보드의 편안함이 그리워졌다. 하지만 죽었다깨어나도 키보드가 필요하지만 블랙베리세계에 빠질 생각이 없다면 삼성만이 정답일지 모른다.


삼성이 우리에게 키보드가 언제 발매되고 가격이 얼마인지 알려주지 않았지만 노트5와 엣지플러 스의 발매와 같이 될수 있다고 기대한다. 당신은 정밀 키보드를 살만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