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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존보다 6배 빠른 ‘M.2방식 SSD’ 세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M.2 NVMe SSD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3.73㎜(양면기준) 7g 미만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2.5인치 규격 SSD의 10% 수준이다.

특히 512기가바이트(GB) 모델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컨트롤러를 탑재, 같은 M.2 규격의 기존 SATA SSD보다 4배 빠른 226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3배 빠른 160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또 임의 읽기 속도는 30만 IOPS(Input Output Per Second)로 기존 SATA SSD(9만7000 IOPS)보다 3배 이상 빨라졌다.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최신 초절전 회로규격을 적용해 대기모드에서 2밀리와트(㎽) 이하의 소비전력을 구현하는 등 고성능ㆍ초절전ㆍ안정성ㆍ보안성을 두루 겸비했다.